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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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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 김애령, 김종성, 정재현 등 이 책은 책의 제목과는 대조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여러 학자들과 명사들의 강의 내용을 함축해놓은 책이다. 사실 철학적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와 거의 같은 질문이다. 각 챕터가 각 글쓴이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정리한 내용이라, 부분마다 내가 울림이 있었던 문장들과 재미있었던 내용들을 간략하게 기록해놓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하는 이유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정의한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하는 이유는 결국 그것이 각 개인에게 보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인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든간에 보통은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면 주변에서 인정..
[책]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리처드 도킨스 도서 선정 계기 데이터의 양과 통계적인 복잡함으로 인간이 파악하기 어려웠던 영역들이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을 통해 서서히 점령당하고 있다. 제어 불가능한 난수의 영역을 분석하는 도구를 얻은 인간이 다음 정복의 대상으로 가져갈 분야는 인간 자신과 생물에 대한 탐구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신약제조, 게놈 분석 등 생명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 컴퓨터 공학을 적용한 인간은, 그동안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이해하지 못했던 생명의 창조와 종의 다양성에 이 난수분석기들을 들이밀 것이다. 그리고 정부 지정 추천 도서는 좀 믿을만한 것 같다. 1장. 생명체가 설계되었다는 환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명체는 겉보기는 다를지언정, 모두 DNA로 구성되어 있다. 약 3,000만 가지 방식의 DNA의 변주이다. -생물의 진화는 ..
[책][작성중] 누워서 읽는 퍼즐북 - 임백준 지음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의 퍼즐이야기 - 누워서 읽는 퍼즐북 정말 수수께끼 모음집 같은 책이라 감상문처럼 쓰긴 어렵다. 다만 나에게 충격적이였던 문제는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재밌을 거 같다. 문1) 같은 양의 커피, 우유가 각 컵에 담겨있다. 숟가락으로 커피에서 한 숟갈을 떠서 우유에 섞었다. 그 다음 우유에서 한 숟갈을 떠서 커피에 섞어 각 컵에 있는 액체의 총량이 똑같도록 맞췄다. 이때, 우유에 담긴 커피의 양이 많을까 아니면 커피에 담긴 우유의 양이 많을까? 문2) 버스가 왼쪽으로 가고 있을까 오른쪽으로 가고 있을까? 넌센스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답이 있다. 문3) 노란색 사각형 영역 안에서, a-A, b-B, c-C를 각각 연결하되 3개의 연결선이 서로 만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