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독서 계기 및 요약

이 책은 갑자기 꿈에서 이 책을 읽으라는 믿기 어려운 계시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이 많거나 깊은 내용이 많지는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세계는 10~2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선된 삶을 살고 있다.
- 전 세계 소득 수준은 1~4 단계로 나누는데, 1단계는 하루 수입이 2달러 이하, 2단계는 8달러, 3단계는 32달러, 4단계는 32달러 이상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1단계가 10억명, 2단계가 30억명, 3단계가 20억명, 4단계가 10억명 정도이다.
- 간극 본능, 부정 본능, 직선 본능, 공포 본능, 크기 본능, 일반화 본능, 운명 본능, 단일 관점 본능, 비난 본능, 다급함 본능에 지배받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라.
 
 

주요내용

이하는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다.
 
- 스웨덴 장식용 칼을 목에 넣어도 들어간다... sweden sword swallow

YouTube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가 어디있는지 보라
- 이제 세상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으로 나눌 수 없다. 대다수가 중진국이다.
- 세계 인구를 10억당 1로 나타내어 대륙별로 나눈다면, 현재는 유럽-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가 1-1-4-1 이다. 앞으로는 1-1-4-4가 된다.
 
부정 본능 없애기
- 절대적 상황과 상황이 변하는 정도를 동일시하면 안된다. 상황은 나쁘지만 그 상황은 개선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 과하게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
 
 
직선 본능과 관련한 인구에 관한 오해
- 세계적으로 삶이 나아진 부모는 자녀를 더 적게 낳는 쪽을 택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종교나 문화 등에 상관없이 이런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일어났다.
 
아이를 많이 낳는 국가의 아동 사망률이 높다. 그들이 6명의 자녀를 낳으면 4명은 죽는다. 기대수명이 낮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은 것일 수도 있음을 생각해야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결국 전 세계 인구는 110~120억 명 정도로 유지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
 
- 데이터가 있을 때 두 점만 보면 직선일 수 밖에 없다. 항상 세 점을 고려하라. 그러면 추세를 알 수 있다.
 
 
크기 본능 억제
- 기본은 2가지이다. 비교하기와 나누기.
 
어떤 데이터를 받아들일 때, 절대적 수치가 아닌 상대적 수치로 비교하고 나누는 것이 데이터 문해력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따져보면 당연히 인구가 많은 나라들이 많이 배출하지만, 인구수 대비로 보면 그렇지 않다. 어떤 데이터가 합리적인가를 판단하려면 다른 수치와 비교하거나, 다른 인자로 나누기를 해보아야한다.